어떤 종류의 보이차 이든지 어느정도의 보관기간이 필요 합니다.
직사광선이 들지 않고, 통풍이 잘되며 주위의 잡 냄새가 베어들지 않는
깨끗한 곳에 보관 하면 됩니다.
차는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주위에 자극적인 향이 나는 물질 옆은
피해야 합니다.
보이차는 후발효차 이므로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주워지는 조건이라면
보관만 잘 하여도 차의 맛이 서서히 변화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..
하지만 가정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우므로 깨끗하고
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 하여야합니다.
평소에 바로 드실 차 라면 포장지를 다 벗긴후 적당한 크기로 쪼개서
도자기 차통에 보관하여 약간의 보이차 특유의 잡 냄새를 제거한 후에
드시면 됩니다. 거풍이 다 된 차 라면 종이 포장지가 있는 채로
차통에 넣은 후 드실때 마다 조금 씩 쪼개서 우려 마시기도 합니다..
보이차의 죽순 껍질 포장이나 우피지 포장은 기본적으로 차를 습기나 먼지,
햇빛 등 으로부터 보호됨 으로 장기간 차를 보관 할때는 죽순 껍질채로
보관 하시면 좋습니다.
여름철 무더울 때는 통풍에 신경을 써야하며 습도가 높은 곳 이라면
습기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차를 보관 하여야 합니다. 보관 기간 중에라도
한번씩 꺼내어 차 의 상태를 살펴보며 변화하는 과정과 차의 맛도
음미해 가면서 차를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.